본문 바로가기

🪴 Green Life

눈보라여도 첫 눈이 좋은 직장인 일기

반응형

 

 

 

 

2024년 첫 눈인데, 대설특보

삿포로가 부럽지 않은 풍경입니다. 

 

여긴 판교입니다.

 

 

 

 

오전내내 눈이 내리다가 오후가 되어 반짝 하고 파란 하늘이 나왔어요. 

어른이 되면 눈이 싫어진다던데, 전 아직 어른이 되지 못했나봅니다.

옥상에 올라가서 눈사진을 남겨두었어요.  크록스를 신은 양말은 축축하지만 기분이 좋네요.

 

 

 

 

 

 

 

내린 눈이 수분을 잔뜩 머금고 묵직해서 회사 근처 소나무도 몇 개 부러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우유빙수같은 촉촉한 눈이었어요. 

 

 

오늘은 기분이 몽글몽글하네요.

 

 

 

 

점심먹으러 나갔을 때 휘몰아치던 눈보라가 매섭습니다.

 

 

 

 

 

 

 

 

 

 

 

 

아직 눈이 좋은 어른이..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