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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spiration/💰 돈 관리하기

[경제 상식] 주식 용어 : 미수금, 미수거래, 대용금, 레버리지, 증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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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unsplash.com

 

 

 

주식에서도  미수거래와 레버리지에 관한  뉴스를 많이 보셨을거예요.

미수거래는 뭘까요? 레버지리는 또 뭐구요.

자, 미수거래는 내가 가진 자본 대비 레버지리(=지렛대)를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 주식 미수거래
  • 주식 대용금
  • 주식 미수거래 증거금률
  • 주식 미수거래 유의사항

 

 

주식 미수거래(미수금)란?

증권사에 예치한 현금과 주식을 담보증거금률에 따라 최대 2.5배까지 주식을 외상으로 살 수 있는 제도를 말해요.

즉, 주식을 매수할(살) 때 일시적으로 현금이 부족한 경우 미수거래(외상)를 할 수 있는거죠. 

 

💸  주식 미수 거래 시 알아둬야할 점!

  1. 전체 주식매입대금의 30% 이상에 해당하는 증거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2. 주식 매수일 이틀 뒤(T+2*)인 결제일까지 돈을 갚지 않으면 증권사는 미수금만큼 계좌의 주식을 하한가로 판매하는 반대매매를 통해 계좌에 있는 주식을 팔 수 있게됩니다.
  3. 또한 미수거래 잔금을 완납하지 않으면 30일간 모든 증권 계좌가 동결되고, 증거금으로 현금 100%를 내야만 하니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미수동결계좌제도*)

* T+2 : 영업일 기준 3일 뒤를 말해요. 월요일에 팔았다면 월화'수' - 수요일, 목요일에 팔았다면 목금(토일)'월' - 월요일

* 미수동결계좌제도 : 미수거래를 한 투자자가 기한 내 결제를 못해서 증권사를 통해 반대매매를 당하게 되는 경우,  이후 한 달 동안은 증거금률을 100%로 적용해 미수거래를 못하게 막는 제도

 

💸  증거금률(위탁 증거금)이란?

주식을 사기 위해서는 증권회사에 대금의 결제를 보증한다는 증거로 매입대금의 일부를 내야하는데 이를 위탁증거금이라고 합니다.  위탁 증거금이 필요한 이유는 우리나라의 주식매매제도가 3일 결제의 후불제이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주식을 매수한 경우 실제 잔금은 매매 체결 3일 후에 내게 되는 겁니다.

예를 들어, 7월 1일에 주식을 샀다면 7월 3일에 자신의 계좌로 주식이 들어오게됩니다. 이건 주식을 팔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기간 동안 증권사가 보증금의 형태로 묶어둔 돈을 증거금이라고 하고요. 그 비율을 증거금률이라고 합니다.

 

 

 

미수거래와 증거금에 대해 예를 들어볼게요.

오늘(월요일) 삼성전자 주식 10주를 100만원에 샀다면?

결제는 이틀 후(T+2)인 수요일에 됨.

주식은 산 날인 월요일에 받고, 실제 결제는 수요일에 되는 시스템. (=외상, 미수거래)

그래서 증권사에서는 이틀간의 외상 기간의 보증을 위해 증거금이 필요함.

내 증거금률이 40%였다 그러면 이틀동안 40만원은 증권사에 묶인 돈이고, 남은 60만원만 마음대로 출금하거나, 주식을 살 수 있음.

그러다 실제 결제일인 이틀 뒤 60만원을 출금하거나 다른 주식을 사면 그만큼의 미수금이 발생하고 증권사는 당장 돈을 넣으라고 함.

이때 정해진 기간내에 갚지 못하면 반대매매를 당하고 미수동결계좌가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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