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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손이 뻣뻣하고 안펴져요. 손이 펴지지 않아요. 손관절염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났더니 손바닥과 손가락이 만나는 지점이 아팠고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원래 무리를 해서 손 관절이 안좋기는 하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온열찜질이 도움이 된다는 글을 보았는데, 아닌게아니라 온수샤워를 할 때는 통증이 덜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이 뻣뻣하고 주먹이 잘 쥐어지지 않거나 손이 잘 펴지지 않는 것 같은 증상은 조조강직이라고 한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는 이유를 검색하니 아래처럼 다양하게 나온다.
- 손 과사용(지나친 사용)
- 퇴행성 관절염, 골관절염
- 류마티스 관절염
- 결제조직질환, 자가면역질환(루푸스, 쇼그렌..)
- 재발성 류마티즘, 건선관절염
- 건초염, 방아쇠 수지(Trigger Finger)
- 전신적 질환 (당료, 갑상선질환 등..)
이유는 다양하지만 증상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아침의 뻣뻣함이 대게 1시간이상 오래 지속되는 경향을 보인다.
퇴행성 관절염은 좀 더 짧은 시간동안 뻣뻣한 증상이 생긴다. 나이가 들면 퇴행성 관절염의 빈도가 조금씩 늘어난다.
건초염이나 방아쇠 손가락은 특정한 손가락의 뻣뻣함과 손가락 걸림이 동반되기도 한다.
당뇨가 오래된 경우에도 뻣뻣한 손 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언뜻 류마티스 관절염과 혼동하기 쉽다.
대부분은 손의 과사용이나 퇴행성 관절염인 경우라고 한다. 아마도 나는 과사용일 것 같다.
하루에 12시간 이상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으니... 몸에서 오는 신호를 무시하면 안된다..
일단 병원에 가보도록 하자.
손의 과사용이라면?
증상에 대한 가장 좋은 대처법은 결국 휴식이다.
손가락 관절염은 잦은 손가락 사용으로 인해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하고,일상생활 속에서 수시로 손가락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실시해 피로와 관절,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방아쇠 수지라면?
{증상}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펼 때 아프고, 손가락을 펴는 순간 딸각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한다. 또한 아픈 손가락의 아래쪽 부분을 누르게 되면 통증을 느끼게 되며, 통증 부위가 부풀어 올라 간혹 혹 같은 것이 만져지기도 한다. 드물지만 근육경련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치료}
방아쇠 수지의 치료는 우선 원인으로 생각되는 동작들을 제한하고 간단한 손가락 관절 고정 장치를 이용하여 관절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약물 치료는 1~2주 동안 소염제를 투여하며 초음파 등 물리치료도 병행하게 된다.
이렇게 해도 효과가 별로 없을 경우에는 부신피질 호르몬을 1∼2회 통증이 있는 부위에 직접 주사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자주 재발하는 경우에는 활차를 약간 절개하여 통로를 넓히는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용택 교수는 “방아쇠 수지는 비교적 쉽게 진단이 가능하고 치료 결과도 좋다”며 “그러나 오랫동안 방치하면 치료 기간도 길어지고, 수술까지 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게 되는 만큼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05/10/19/20051019560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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